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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athering 2009 Korea 둘째날

2009/09/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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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athering 2009 Korea



[Röyks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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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둘째날을 좀 일찍 갈려고 했었었다
FPM이야 하도 많이 봤던 양반이라 볼 필요가 없었는데 M-flo 멤버인 Verbal이 보고 싶었었다
고등학교 때는 일음도 많이 들었었는데 그때 M-flo를 상당히 좋아해서 보고 싶었었다
그리고 우리 싼다라도 보고 싶고 해서 일찍 갈려고 원래는 계획을 잡았었다

머 그렇지만 역시나 광철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뻗어 버렸다
오늘은 정위도 오기로 했는데 정위도 야구 본다고 늦게 왔다
그래서 Röyksopp이 첫 타자가 되었다

Röyksopp 라이브 못하다는 소문이 있길래 은근 잘할까
걱정되었었는데 잘하드만!! 어디 그런 유언비어를 -_-

Röyksopp 여자 보컬은 Potbellez 랩퍼 따위랑 비교도 안되게 제대로 밥 값을 하고 있었다
춤을 못 추더라도 충만하게 몸을 하늘 하늘 거리며 리듬을 타고 있었다
물론 노래 또한 수백배는 잘 했다

근데 Röyksopp때 터를 잘 못 잡아서 또 주위에 양키 천국이였다
아 십롸-_- 술취한 양키, 들이대는 양키, 찌질한 양키
진상 양키 3종 세트들이 있으니 공연에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더라
그리고 왜이리 우리가 있는곳에 인간들이 지나다니는지 진짜 짜증났다

머 Röyksopp은 그래서 고만 고만 하게 놀아줬다


[Und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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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orld도 작년 펜타때 봤었었다
근데 올해 공연이 훨씬 훌륭했다!!

작년엔 무대 한참 뒤에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집중이 잘 되는건 아니였는데 올해는 정말 제대로 집중하고 놀아줬다

그리고 이 때는 막걸리 힘이 큰것도 사실이다
어젠 막걸리를 파는지 몰랐는데 오늘 보니 막걸리를 팔더라
그래서 막걸리 먹어주면서 음악 듣는데 역시나 죽이더구나!!
역시 한국 사람은 쌀을 먹어줘야 한다 -_-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술 + 담배 + 음악 + 여자가 있는데 여기가 천국이지 어디가 천국이겠느냐!
여텬 이 때도 조오오옹나게 광분 해가면서 놀아줬다
역시나 Born Slippy가 나올 때는 끝장이였다

근데 작년 Underworld 공연 때도 무대 뒤에 풍선을 세웠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풍선을 세울려고 했는데 못 세워져서 자빠져 있었다 -_-
올해는 제대로 세웠다가 다시 내렸다 그리고 다시 세웠는데 올해도 다시 세워지지 않더라
일부러 그러는건지 풍선 세우는데 기술력이 많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다 -_-

Underworld의 퍼포먼스는 훌륭했지만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라 이제 사실 좀 식상해진다
새로운 퍼포먼스와 화끈한 자극적인 노래가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UnderWorld도
이제 끝물로 향해 달려나간다는 느낌


[MSTRKR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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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orld가 끝나고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쉬는 타임도 많은 줄 알고 Smoking Lounge에 가서 놀고 있었다
근데 정위가 스케쥴표를 보더니 MSTRKRFT 하고 있다고 해서 급하게 서브 스테이지로 옮겼다

갔는데 십롸-_- 역시나 서브 스테이지 사운드도 구리고 소리를 낮게 해뒀는지 제대로 들리지도 않더라
그래서 좀 우왕 좌왕 하다가 앞쪽으로 계속 해서 갈려고 하니 갑자기 소리가 쭈우욱 올라가더라

이건 일부로 MSTRKRFT가 그랬는지 사운드 기사놈이
멀 잘못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좀 들어 줄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좀 더 앞쪽으로 와서야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느낌이였다

여텬 MSTRKRFT도 은근 기대했었는데 우와와와와와와와아!!! 진짜 잘했음!!
솔직히 Underworld 보다 훨씬 나았다!!

처음에는 노트북 한대에 둘이 딱 달라 붙어서 플레잉 하고 있는 모습에 안습이였다 -_-
Underworld는 조낸 큰 콘솔에 모니터 몇 대 붙여서 둘이서 한다고 정신 없는데
이건 머 문방구 앞에 오락기에서 게임 하는 모습도 아니고 조낸 안습이였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고만 고만 했다
그러다가 지들 히트곡인 Bounce 부터 뻥뻥 터지기 시작하였다!!
역시나 우리들은 막걸리와 담배빨로 안그래도 삘 제대로 받아있던 상태였는데
오나젼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구나!! 이럴 때 떨떨한게 있으면 완젼 뿅가겠더구만!!

흑인음악이 내 심장을 흔드는 음악이라면
일렉음악은 내 뇌를 흔드는 음악인것 같다!

여텬 정말 믹싱 끝장나게 잘하더라!!
이 때까지 내가 본 외산 디제이들이 못봐도 50~100팀 정도는 될 듯 하다
그 중에서 Basement Jaxx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 하고 있었는데
MSTRKRFT가 Basement Jaxx랑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딱 내스탈로 트는데 진짜 잘하더구나
MSTRKRFT 앨범은 그냥 고만 고만 하게 좋다고 느꼈었는데 디제잉은 정말 환상적이였음!!

안그래도 너무 빡세게 놀아서 몸이 망신창이였는데
덕분에 더욱 미친듯이 놀아줘서 아예 몸이 맛이 갔다 -_-

놀다가 나도 모르게 광분해서 앞에 양키랑 살짝 놀아줬는데
광철이가 양키 꼬인다고 양키 쫌 꼬우지 말라고 해서 제 정신을 차렸다
아 양키놈들이랑 놀다보면 처음에는 재밌다가 나중에는 짜증만 난다 -_-

여텬 원래 노는데에 정위가 빠질 수 없는데 정위는 이틀 밤 세고 온데다가
자기 스탈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제대로 안놀아서 좀 아쉬웠다

나는 얼마나 소리를 꽤꽤 질러대고 담배를 쳐 많이 피워댔는지
놀면서도 이러다가 구강암이랑 폐암이 같이 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_-

MSTRKRFT는 분위기가 절정해 달해 있었는데 딱 자기 타임 끝나니깐
시니컬 하게 들어가버리더라 근데 그 모습이 조낸 간지나 보였음 -_-;

여텬 MSTRKRFT 안보고 간 사람들은 아쉬워 해야 할 듯!!


[둘째날 결론]

오늘은 2NE1과 표절했지용의 작용 때문인지 사람이 꽤 많았다
이 정도만 온다면 글로벌개더링도 좃망 하지는 않고 잘하면 내년까지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다시 개최 할 수만 있다면 HOT가 재결성되서 글로벌개더링에 나온다고 해도 싫지 않겠더라

글로벌개더링은 이제까지 다녔던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재미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누가 주관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행 또한 제대로 잘 해주었다고 생각 된다
불참한 팀도 한팀도 없었고 공연시간 또한 제때 제때 딱 이루어졌다
동선 또한 훌륭했고 쉴 공간도 많아서 좋았다
물론 예매율이 적어서 공간을 최대한 줄인거겠지만 여텬 나름 아담한게 좋았다

요번 페스티벌때도 아는 사람들을 꽤 만난것 같다
문기씨, Yijh님, 유리, 마데, 민정누나?, 향리, 창희, Jung형은 모르고 가버렸고, 소대지형은 정위만 우연히 보고
왠지 페스티벌에 오면 아는 사람들을 꽤 만나다 보니 여긴 내 구역!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훨씬 페스티벌이 부담 스럽지 않고 재밌어 지는것 같다

근데 어쩌다 보니 다 따로 알게 된 사람들이라 페스티벌이나 파티 같은데서
항상 따로 놀았지 다같이 뭉쳐 놀아본 적이 없는것 같다 -_-;
그래도 원래 이런데는 패밀리화가 되어서 단체로 떼로 노는게 제일 재밌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근데 신기한게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아는 사람들은 희안하게도 만나지더라
브레이크 타임때야 모르겠지만 공연 보고 있는 중간 중간에도 아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진짜 신기하더라
역시나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축제도 이것으로 끝났다
우리는 완젼 파장 칠때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자리를 쉽게 뜨질 못했다
다시 내일 부턴 회색 파티션에서 지내는 일상으로 돌아갈려니 너무나 아쉽다!!

내년이면 20대 마지막 축제가 된다
이런짓 하고 다닌지도 근 10년이 되어가는 것 같다

내년엔 20대에 고생한 나한테 주는 선물로 아우디를 질러서 그거 타고 또 한해 빡세게 놀려 다녀야겠다!
그리고 30살 되는 해는 이제부터 고생할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비자를 댕겨와야겠다!

끝으로
언제나 말하지만 언제나 페스티벌은 최고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

2009/09/20 23:14 2009/09/20 23:14

Global Gathering 2009 Korea 첫째날

2009/09/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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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athering 2009 Korea




[Potbel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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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완젼 Trouble Trouble 곡에 빠져 있었서 조낸 기대 하고 있던 Potbellz 였다
7시 30분 부터 나온다는 소리에 회사에서 1시간 30분이나 일찍 빠져 나와 올림픽 경기장으로 출동!

근데 망할 광철놈이 오지를 않는다 -_-
그날 회사도 안간 쉑히가 약속 시간 보다 40분이나 늦어 7시 10분에 도착 -_-
그래도 천만 다행인게 광철이가 오도바이를 타고 와서 그거 타고 가니깐
7시 20분 쯤에 공연장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도착하니 Potbellz가 바로 시작해 버리는 바람에 가방도 못맡기고 놀고 있는데
바로 Trouble Trouble로 시작하더구나!! 아싸!! 했는데
먼가 라이브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_-;

그래도 나름 삘 받아서 옆에 젊은 애들이랑 슬램 해주다가 이빨 뿌셔먹을뻔 하고
가만히 있는애들 부딪혀서 자빠 트리고 할튼 민폐주면서 즐겁게 놀아주고 있었다
근데 역시나 다 놀고 느낀 점은 아직 빅밴드가 될려면 멀었다는 느낌!

일단 이 팀에서 구멍을 찾자면 저 여자 랩퍼
앨범들을 때도 이 여편네는 날로 먹는구만 이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나 공연을 봐도 날로 먹는 느낌
나도 고삐리때 백화점 무대 위에서 랩 하고 다녀봐서 알지만 일단 이 여자가 하는 랩은
사람이 말만 할 줄 알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런 랩이다!!

그리고 우찌나 춤을 그렇게 못 추던지 -_-
댄스 학원 다니는것 같던데 이건 학원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더라
모르긴 몰라도 과외로 집중 트레이닝 5년 이상은 받아야 될 듯 한 느낌 -_-
호프집 개업 할때 공기 주머니에 공기 넣어서 허우적 대는 걔가 더 잘 추더라

여텬 전체적인 느낌은
라이브 부족 + 무대 의상 촌스러움 + 무대 매너도 촌스러움 + DJ놈들도 못함
= 빅밴드가 될려면 한~참 멀었다는 느낌


[the Crystal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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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나 Potbellz 아마틱한 음악을 듣다가 Crystal Method가
디제잉을 하니깐 확실히 틀리더구나!! 정말 오랜만에 듣는 Crystal Method 였다

사실 Crystal Method 음악을 찾아서 들은 적은 거의 없고 항상 컴필 앨범이거나
누군가가 올려놓은 음악들을 우연히 듣게 되는게 다 였는데 요번에
Crystal Method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Potbellz때 왠지 모르게 광분하게 놀아서 -_- 많이 지쳐있었다
그때 때마침 문기씨를 만났는데 문기씨가 돗자리를 가지고 계셨다

돗자리에 누워 담배를 피며 밤하늘과 지나가는 여자애들 다리를 Bottom-Up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거기에다 Crystal Method의 음악을 듣고 있자니 이건 또 하나의 풍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텬 Crystal Method 감상용으로 그런식으로 놀아주었다


[the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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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Prodigy!!!

작년 썸머 소닉때 Prodigy를 이미 한번 봤었었다
그때는 무대도 엄청 넓고 애들이랑도 뿔뿔히 다 흩어져서
쌩판 모르는 다꽝놈들이랑 놀고 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먼가 2% 부족한 느낌이였었다

근데 올해 Prodigy는 진짜 진리였다!! 아놔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생각도 안난다
사실 1시간 30분 동안 Prodigy 모습을 제대로 본건
Prodigy가 Get down Get down을 외쳤을 때 그때 뿐이였다
가운데 미쳐 날뛰 동안에는 옆에 양키들이 진정하라고 말리기 까지 했다 -_-

우리 옆에 양키놈들이 많았는데 양키놈들이랑 뒤엉켜서 놀게 되었다
근데 이쉑히들이 자기들끼리 옷 벗더니 왜 우리 옷도 벗기고 지랄이냐 -_-;
내가 옷 벗고 다시 입을려고 하니 옷을 빼앗아 가더라 그러더니 우리 몸을 치더라 -_-
이 쉑히들 게이가 아닐까 생각 했지만 옆에 다들 여자 친구들이 있는것 같았다

덕분에 한동안 윗통 까고 놀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팬티라도 이쁜걸 입고 갔었어야 했는데 -_-
요세 팬티를 이쁜걸 입어봤자 보여줄 사람도 없다는 판단아래 편하디 편한
헐렁 사각 팬티를 애용하고 있는데 왜 하필 이럴때에 -_-;
그래서 다음날은 팬티를 신경쓰고 갔더니 윗통을 까는 만행 같은건 없었다 -_-

여텬 1시간 30분 동안 미칠듯이 달리는데 정말 힘들어 죽겠더구나
보통은 이런 곳에서 놀고 있으면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근데 Prodigy는 너무 빡세다 보니 이러다 내가 골로 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_-;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 Smack My Bitch Up으로 마무리 되었다
썸머소닉때 부족한 2%로를 200%로 만족 시켜주었다

Prodigy 영감님들은 우찌 나이를 꺼꾸로 잡수시는지 라이브 실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


[Pend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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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endulum은 글로벌개더링에 온다고 해서 알았지 모르는 밴드였다
글로벌 개더링에 온다고 해서 예습 차원에서 좀 들어줬는데 머 그닥 내스탈은 아니였다

근데 디제잉 참 맛깔스럽게 잘하더구나!!
글로벌개더링 서브스테이지 사운드가 좀 좃같았다 사운드도 너무 작고
그래서 잘 집중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디제잉 자체는 훌륭했다!!

랩퍼놈 지 혼자서 광분해서 소화기 가져와서 뿌리고 했는데 앞에 애들 좀 고생햇을 듯
근데 Prodigy때 너무 미친듯이 놀아서 이미 우리 체력은 바닥이였다

Pendulum 끝까지 볼려고 했는데 그냥 GG치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
Pendulum 다음에 Live-Set으로 한번 더 와줬으면 좋겠다
DJ-Set 이다 보니 살짝 아쉬운 느낌


[첫째날 결론]

첫째날 도착 했을 때 사람이 없어서 놀라고 무대가 종나 작아서 또 놀랬다 -_-
메인 스테이지를 서브 스테이지로 착각 할 정도의 수준

그때 받은 느낌은 글로벌개더링 좃망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였다
왜 2NE1이랑 표절했지용이 급하게 참여 되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

역시 우리나라는 락을 끼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직 변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일렉은 무리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좋은 페스티벌이 올해만 하고 끝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도 들었다

우리는 글로벌개더링때 진짜 죽여주게 신나게 놀자라는 신념으로 갔었기 때문에
진짜 제대로 놀아 준듯 하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걸 증명 하듯 오른쪽 발에는
쥐가 네번 났고 왼쪽 발에는 쥐가 한번 났다 -_-
그래서 코에 침바르고 놀았다 -_-

집에 도착해서 샤워 하는데 몸 곳곳에 멍들이 보이더라
거기다가 목소리는 반쯤 쉬었고 나의 목꺽기 춤 때문에 목이 뻐근해서 미치겠더라

근데 샤워하는데 패스 팔찌를 뺄수가 없으니 이건 머 내가 성폭행범도 아니고
왜 이런 족쇄를 차고 있어야 되는가 생각이 들었다 하루 차고 있는데도 종나 불편하더구나

여텬 정말 빡세디 빡센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

2009/09/20 18:47 2009/09/20 18:47
  1.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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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골-_-보스

    앗 처음에 닉네임을 엄마로 보고 우리 엄마가 왜 내 블로그에 왔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_-; 험험 여텬 감사! ㅋㅋ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2009

2009/07/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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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2009
(2009.07.26)


올해는 당연 펜타 대신 지산을 가줬다
(그것은 당연한 일-_-)

원래는 Basement Jaxx를 다시 보고 싶어서
토, 일을 가고 싶었는데 양일 다 갈려는 사람도 그닥
없고 해서 일요일에 광철이랑 갔다와줬다

서울에서 지산 까지 바로 가는 셔틀 버스가 있었는데
예매를 못해 규하 한테 차를 빌려서 갔다
근데 차 빌려서 간건 정말 잘한듯 -_-b
정말 편하게 갔다왔다

한국에 심심하면 오는 Oasis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에 한번 보고 싶었다

지산을 도착하니 Jet이 공연하고 있었다
Jet 공연 할 때 몇 곡 놀아주시다가
배도 고프고 Oasis 공연을 제대로 놀아주기 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립 세트를 시켜 먹어줬다

근데 펜타 보다 지산에서 하는게 훨 낫더라
펜타는 허허 벌판에서 하다보니 이동실 화장실이라
마지막날쯤엔 정말 트레인스 포팅에서 나오는
화장실을 볼 수 있는데 지산은 화장실도 깨끗했고
쉴 공간도 많아서 좋더라

여텬 립을 먹고 Oasis 공연이 시작 되었는데
Oasis 공연은 잘 했지만 내 재미는 그냥 고만 고만 했다
사실 내가 그닥 Oasis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Oasis는 깔끔하게 공연을 진행했고
특유의 시니컬한 멘트는 역시나 거의 못 알아들었다 -_-;

노엘은 진짜 왕년에 여자들 엄청 후리고 다녔을 것 같더라
40대 인데도 남자가 봐도 귀엽게 생겼더구나 -_-
(이렇게 게이가 되어 가는건 아니니 오해 말것-_-)

리암은 치지도 않는 템버린을 뒷짐지고
구부정한 자세로 마이크를 인중에 붙여서 부르던데
그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다 허리 꽤나 아프겠던데
(치지도 않던 템버린은 결국 팬에게 줬다
팬에게 줄려고 아껴쳤던건가? -_-)

그리고 그 더운날 야상을 입고 왔었는데
땀으로 정말 흠뻑 다 젖었는데 절대 벗지 않더구나
(안에 아무것도 안입었나 -_-?)

You Tube에서 올해 잠실에서 했던 내한 공연을 찾아보니
같은 옷을 입고 나온것으로 보아 무대 전용 의상인가 보다
왜 그닥 튀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은 의상을
무대 의상으로 했는지는 의문

여텬 나름 괜찮은 공연을 보여주고 Oasis 공연은 끝이 났다
그리고 불꽃을 쏘았는데 펜타때도 불꽃을 쏘았었나?

썸머소닉 갔을 때도 공연이 다 끝나니 불꽃을 쏘았었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였다 근데 지산에서도 그렇게 하니 꽤 좋더라

이제 그루브 세션만 남았는데 사실 라인업이라 할것도 없이
그냥 듣보잡들이라 평소 같았으면 Oasis 공연만 마치고
집에 갔을 것인데 규하한테 아침에 차를 갖다줘야 되서
어쩔 수 없이 4시까지 지산에서 개겨야 했다 -_-

그래서 별 기대 없이 테라스 같은 곳에서
왔다 갔다 하며 노가리나 까고 있었다
그 와중에 아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지나갔었는데
달려가서 아는척 하기 귀찮아서 다 무시했다 -_-;

나는 늘 그렇지만 아는척에 무척이나 약하다 -_-
굳이 아는척 해도 될텐데 귀찮아서 잘 안하다보니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_-

여텬 그루브 세션에서 오랜만에 온 김에 재밌게 놀자라는
생각에 맥주도 몇잔 마셔주고 하다 보니 갑자기 살짝 달아 올랐다
때 마침 기차놀이 하는 팀도 있어서 기차 놀이도 한 두어번
해주고 살짝 달구고 있었다

근데 Oasis 공연때도 계속 보였던
머리에 강냉이 머리띠 한 여자애랑
그의 친구 치마 입은 남자놈이 있었는데
걔가 어디서 물을 왕창 가지고 오더라

그러더니 막 뿌리기 시작!!
나도 당연 달려가서 그 물로 막 뿌리기 시작!!
그 때 부턴 개광란 모드 -_-!!

서로 붙잡고 앵겨서 춤치고 놀고
물을 어디서 가져왔는지 또 가져와서 뿌리고
덕분에 옷이랑 신발 전부 다 젖고 진흙으로 범벅됐다-_-

그리고 오래만에 삘 받으니 급 흥분해서
수년간 다져온 하우스 댄서모드로 돌변해서 놀아줬다

그러니 어떤 여자애랑 남자애라 우리랑 놀려고 달려와서
같이 어깨 동무 하고 춤치니 옆팀도 어깨 동무 하고 춤 쳐서
다 같이 어깨 동무 하고 춤치고 놀았다
(우리는 위아더 월드-_-)

여텬 간만에 진창 놀아줬더니 심장 부터해서
토까지 나올것 같고 참 힘들더구나 -_-;
꼭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여텬 정말 재미나게 놀았다!!
페스티벌은 공연도 공연이지만 그런 분위기나 문화가 너무나 좋다
자유롭고 약간은 방만한 분위기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언제나 페스티벌은 최고다!!

9월엔 글로벌 페스티벌이 국내에 상륙한단다!!
The Prodigy, Royksopp, MSTRKRFT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이게 말이냐 된단 말인가!!

사실 The Prodigy는 난 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좀 안봐야 희소성이 있을텐데
희소성이 깨지게 되서 조금 아쉽구나 -_-

근데 The Prodigy의 내한 공연만 잡히면
그 페스티벌이던 머던 다 깨졌는데
요번엔 어떻게 될지 기대 해봐야겠다

일렉 공연 적다 보니 Basement Jaxx 다시 못 본건 꽤나 아쉽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2009/07/28 00:44 2009/07/28 00:44
  1. Blog Icon

    리암이 입고있던 야상은 리암이 만든 프리티그린이라는 브랜드임. 지꺼니까 더워도 주구장창 입고있었겄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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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골-_-보스

    율은 유리인가!! 리암 보는데 심장 떨리게 더워보이더라 -_-
    근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구만! ㅋㅋ

서울 재즈페스티벌 2009 - Omar Sosa & Incognito

2009/05/15 01:52
요번 서울 서울 재즈페스티벌에 Incognito가 온다고 했었고
나는 갈까 말까 무지 고민 하다가 방금전에 댕겨 왔다 -_-

일단 결론 부터 말하자면 Omar Sosa & Incognito 두 밴드 모두
정말 최고의 공연을 선사 해주었다 T_T

공연비 11만원이 하나도 안아까운 공연있었다
내 생각엔 30만원 정도되는 공연을 보여 준 것 같다

사실 오늘 공연하는 Omar Sosa는 누군지도 몰랐다 -_-
그냥 Incognito랑 껴서 오는 콰르테 정도구나 생각을 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아니나 왠걸 다들 칭찬 일색이더라

그래서 갑자기 급 관심이 생겼고 은근 기대했었는데 이건 뭥미?
정말 스타일리쉬의 끝의 끝의 끝을 보여주었다!!!

와 -_- 진짜 이런 음악을 듣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기대한 400%로 이상이였다!!

블랙 호크 다운 영화에서 인트로로 나오는 아프리카 아아아아~
그런 음악을 생라이브로 들으니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돋더구나 -0-!!

정말 굉장하였다
듣도 보도 못한 아프라키 정통 악기들로 음악을 연주 하는데
이건 머 너무 신선해서 입 쩍벌리고 넋이 잃은채로 보고 들었다
와우-_- 신선 그 자체였음!!

그 보컬놈이 처음에 이상한걸 돌리길래 저건 왜 돌리고 앉았나라고 생각했었다
(첨엔 뱀 말린건줄 알았음 -_-)
근데 거기서 나오는 휭휭~ 소리가 나왔는데 그걸 음악으로 승화 시키니 정말 신선하더라!

연주는 두말 할것도 없었고 굉장히 몽환적이었다
Bjork과는 또다른 느낌이였는데 솔직히 Omar Sosa가 훨씬 몽환적이었다
물론 Bjork 때는 올림픽 경기장 같은 망할 공연장에서 해서 공연 분위기를
100%로 살리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Omar Sosa 콰르테는 세종 문화 회관이였으니 느낌은 당연 200%!!
나는 맨 앞 줄 5발자국 거리에  앉아있었으니 체감 몽환도는 당연 최고!!

그리고 오리엔탈 향을 피웠는지 중간 중간에 오리엔탈 향이 났는데
우리집에 있는 싸구리와는 비교도 않되게 향이 좋았다 -_-

다시 말하지만 연주들은 정말 최고였고 Omar Sosa의 피아노는 당연 최고 중에 최고였다!
Omar Sosa는 나중에 삘받아서 피아노 위에 올라가 피아노 밟으면서 연주했다-_-
근데 이건 공연 때 마다 써먹는 레파토리 인 듯 -_-

정말 색깔있는 제대로 된 뮤지션들을 알게 된 느낌이다
Omar Sosa 공연을 마치고 15분간 휴식하는데
내 엔돌핀은 극도로 달해있었다!!

15분간 휴식을 마치고 Incognito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것들은 나오자 말자 바로 연주 하기 시작하더니 바로 달리더라!!

Incognito는 대중적이게 공연을 잘 이끌어 나갔다
물론 음악 자체가 열라 대중적이니 관객들 반응도 좋았다
나오자 말자 스탠드업 자세로 공연을 보게 되었다 -_-

Incognito는 주로 보컬의 비중이 더 크게 공연이 진행 되었는데
보컬 셋 다 정말 노래 잘 부르더라!!

보컬 중에 가운데 흑누나가 바이브레이션을 할 때 마다
목을 내쪽 방향으로 꺽어 공연 내내 계속해서 눈이 마주쳤다
나한테 손짓도 두번이나 했다 -_-

당연 내가 맨 앞줄에서 조낸 소리 꽥꽥 지르면서 있었으니 눈에는 잘 띄었을 듯
하지만 계속해서 눈 마주치니깐 심하게 부담스럽더라 -_-
자기도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았다 -_-;

연주 실력은 사실 좀 별루였다
섹스폰 부는 양반은 솔로 때 솔직히 조낸 못했다
Incognito 멤버들이 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섹스폰 양반을 쳐다봤다 -_-
아마 악기 셋팅이 제대로 안된걸로 보였다

공연 중간에 멤버들이 포지션을 바꿔서 연주 했는데 Jean Paul 할배는 노래를 불렀다
근데 놀랬음! 노래 그루브 하게 은근 잘 부르더라 -0-

공연은 다들 무대 매너들이 좋아서 공연 내내 재밌게 진행되었다
사람들 호응도도 무척이나 좋았는데 Omar Sosa가 나름 섭섭해 할까봐 걱정되었다
나는 형들이 최고였으니 그런 걱정은 하지들 마셈!! 이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_-

8시에 시작된 공연은 11시 40분에서야 끝났다
덕분에 나는 3시간 40분 동안 소리를 꽥꽥 질뤄줬다

안그래도 기침이 3주째 나오고 있는 내 목은 이제 아예 맛이가서
말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다 -_- 내일은 정말 병원 가봐야 할 듯

간만에 보는 공연이였는데 정말 제대로 놀고 와서 기분이 좋다!!
아마 서울 재즈페스티벌도 매년 가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혹시나 Omar Sosa 공연이 다시 있으면 안 가본 사람들은 꼭 가기를 추천한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

2009/05/15 01:52 2009/05/15 01:52

Jamiroquai - Cosmic Girl

2008/11/16 10:56

 

 

 

 

11월 14일 금요일에는 Jamiroquai 내한 공연이 있었고

거의 한달 전에 예매 했던 나도 당연 가게 되었다

 

주위에 Jamiroquai 본 다는 사람들은 많았는데

우쩨 혼자 보게 되었다 -_-;

 

마데 패밀리들은 가서 만나긴 했지만 R석인데 구역이 틀리고

종무씨는 S석이고 용민이도 R석이라고 했었는데 서로 연락처를 모르고

그렇게 되다 보니 혼자 보게 되었다 -_-

 

여텬 종무씨 차를 얻어 타고 올림픽 공원에 도착 했다

전날 아우디에서 VIP석 뿌셔 먹은 건 못봤지만

새로 출시한 뉴 아우디 A4는 봤다

 

아 졸라 간지 나더라 -_-

사버리고 싶은 욕구가 정말 솟구쳐 오르고 있으나

이것 저것 재보면 결국은 현실 모드로 안착 -_-

아 여텬 졸라 사고 싶어 미치겠다 -_-;

 

공연은 15분 정도 지연되서 시작 하게 되었고

 주위엔 왜케 이쁜 애들이 없는 건지 화가 날 정도였다 -_-

 

공연 자체는 Jay Kay의 열정 적인 무대로 인해 재밌었다

근데 Jamiroquai 노래는 계속 들으면

좀 지루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이다

 

중간 중간 지루한 면도 있었 지만

Jay Kay의 알 수 없는 댄스로 그 흐름을

잘 끊어줬다고 생각 된다

 

공연을 보면서 느끼게 된 건

이제는 Jay Kay의 목소리 보다

악기의 소리에 더 관심이 간다는 거였다

한 마디로 다 늙었다는 말로 함축 할 수 있다 -_-

 

공연 시간은 당연 1시간 30분으로 예상 했었는데

예상을 깨고 2시간을 해버렸다

사실 깜짝 놀랐다

 

Jay Kay 공연은 열심히 했지만 표정은 잘 웃지도 않아서

금새 끝냈을 줄 알았는데 2시간이나 하다니

 

잘은 모르겠지만 Jay Kay가 하는 공연은

정말 삘이 받아서 한다긴 보다는 그냥 프로의 공연을

보여 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건 예전에 Jay-Z 공연때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아무튼 난 그냥 그렇게 느껴 졌다

 

할튼 재밌는 공연 이였지만 먼가 2%로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악기 소리에 집중 하다 보니 작년에 봤던

Roy Hargrove가 떠오르면서 째즈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 졌다 -_-

 

Virtual Insanity를 안 부르것도 좀 아쉽지만

여텬 재미있는 공연이였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2008/11/16 10:56 2008/11/16 10:56

Jay-Z 콘서트

2006/10/21 23:29






은퇴 선언 하고 나서도 열심히 활동 중인, Jay-Z 형님의 세계 투어 콘서트.
'물 부족 기금 마련' 이라고 했나? 머 할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아 세계 투어 콘서트를
열게 되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공연을 갖게 되어 다녀 왔음!!

그것도 11만원 짜리 R석 자리에서 후후훗 -_-
사실 11만원짜리 표를 5만원에 득템 했다는 -_-v
힙합플레야에서 10%로 할인할때 예매 못한걸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었다.
예매 해야지 예매 해야지.. 차일 피일 미루다가 공연 전날 예매 할려고 인터파크에 들어가니
누가 R석 초대석을 6만원에 판다네 -_-

바로 연락해서 5.5만원에 해달라니 알았다고 하길래 다음날 만났다.
다음날 만나니 "저보다 젊어보이시네요 5만원에 드릴께요" -_-; 해서 5만원에 겟함!! ㅋㅋㅋ

공연 당일 전날 새벽 4시까지 야근 하는 바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림픽 공원으로 갔다.
근데 체조 경기장을 몰라서 택시를 두번이나 탔는데, 다들 안갈려고 함 -_-
그리하여 조빠지게 뛰어서 공연 시간에 맞게 당도 했는데..
역시나 기대에 부응이나 하듯 8시 공연은 9시에 시작 되었다 -_-

내 옆에는, 제롬이랑, 슈퍼사이즈가 있었고, 김태우도 있었던것 같다.
그 외, 힙합 한다는 소위 찌질한 애들 몇 있었고..
근데 의외로, 힙합 찌질이들이 엄청나게 올줄 알았는데, 그런 애들은 별로 없었다는 ㅋㅋㅋ
외국 애들 열라 많았고, 물도 좋은편이였음.

Jay-Z 공연 전, 이상한 힙합 하는 애들 나와서 분위기 잡치고,
엔트리브에서 병특하시는 랩 정말 못하는 주석씨도 나와서 분위기 잡치고,

한참을 기다려서야 드디어 DJ Green LaternDJing으로 공연은 시작되었다.
피쳐링으로 Memphis Bleek이 참가 했는데, 그 정도 랩퍼가 Jay-Z 피쳐링 하고 있으니 왠지 안습.
역시나, 우리의 Jay-Z 형님은 라이방검은티, 몇억은 할꺼 같은 다이아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와서 랩을 쏘아대기 시작!!

그리고, 늘 그렇듯이, 해당 국가의 국기가 스크린에 나왔고,
공연 중간엔, 힙합계의 요절한 거장들이 스크린에 나와 추모하는 식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2Pac, Notorious B.I.G, Aaliyah 가 나올 땐, 관객들은 라이터를 켜서 촛불 분위기를 연출 하기도 했다.

Crazy In Love 가 나올때 다들 Beyonce가 나오는줄 알고 갑자기 앞으로 초밀착 모드로
우르르 움직였으나, Jay-Z 형님만 열심히 랩 했다는 -_-;
사람들 다 낚이고, Jay-Z는 Next time, Next time만 남발 ㅋㅋ
근데 공연 보면서 느낀건, Jay-Z보다 Beyonce 인기가 훨씬 많더라 ㅋㅋ
다들 비욘세! 비욘세! 외쳐댔다 -_-;

난, 사실 사운드 시설을 참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 구리다니 어쩌니
말이 많다. 당신들이 세르지오 멘데스 공연 가봤어야 했다 -_-
세르지오 멘데스 공연에 비하면 종나 좋은편이였음!!

우퍼는 내 가슴을 흔들거리게 하기엔 충분했음!
그리고 음악에 랩이 뭍혔다고들 하는데.. 랩 공연 보러 간것중에, 요번처럼 잘들리는 랩도 없었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운드는 만족적이였다.

그리고, VJing도 엄청나게 럭셜히 하게 연출해서 상당히 만족하였다.
다만, 무대장, 조명 시설이나, 커튼에 조명 박은건 안습이였음 -_-;

왠지 공연을 보면서 럭셜한 공연들을 VIP 석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들었다.
그러면서 M-TV를 살려면 얼마 정도 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_-;
내가 빌 게이츠 였다면 M-TV를 무조건 살려고 노력 했을텐데 말이다.
성공 해야 겠다는 생각이 무진장 들었다. -_-

여텬, 공연은 만족적이었다. 하지만 그외, 만족 이상, 이하도 아니였다.
Jay-Z 도 그렇게 삘받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프로처럼 랩을 한것 뿐,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니였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것도, 그 정도의 세계적인 스타가 텅빈 공연장에서 무슨 흥이 났겠는가?
체조경기장의 규모에 50% 밖에 관객들이 없었으니, 내가 보기엔 아주 공허해 보였다.

세르지오 멘데스 공연도 그렇고, 공연 보러 다닐때 마다 느끼지만,
우리나라 공연 참가율은 참 저조한 편인 듯 한다.

공연을 보면서, 고등학교 때, 그렇게 들었던 Jay-Z의 음악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게,
상당히 신기
하였다. 난 내가 Jay-Z를 내 앞에서 볼 수 있을 것 이라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마산에서 힙합을 좋아하던 18살때의 소년이, 25살이 되어 서울에서 Jay-Z 콘서트를 보고 있다는
것이 왠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평화의 문을 지나 왔다.
초등학교 때 엄마 따라 와봤던 평화의 문인데 지금은 다 커서 나혼자 걸어서 지나오니..
먼가 감회가 새로웠다.

근데 요번 공연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건, 예전 만큼 공연에 미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 것이다.
한참 마스터플랜 패밀리를 좋아하던 고3 시절, 부산에 마스터플랜 패밀리가 온다고 했을때,
수능 2주 전 인데도, 공연 보러 갔었다. (머 나랑 공부랑은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 -_-)

그리고 벅찬 가슴땀을 뻘뻘 흘리면서 정말 미친듯이 놀고, 꼭 공연을 끝나고 나오면,
목소리는 반은 쉬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별로 그런게 없다.
물론 음악 취향이 약간 바뀌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하지만 예전 만큼의 열정 같은게 없어 진것
같아 약간은 아쉬웠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먼가 아쉬워서 -_- 엠2로 향했다. ㅋㅋㅋ
근데 거기서 야근과 공연의 여파로 힘들어서 입구에서 쉬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람보르기니, 포르쉐가 줄지어 등장.

머 하는 양반들인가 싶어 얼굴이나 보자 하면서 포르쉐 안을 들여보니,
우리 회사 상무님이 있었다 -_-;
아는 척 하고 헤어졌는데,
다음에 기회 되면 상무님이랑 엠2 한번 가야 할 듯 ㅋㅋㅋ

여텬 그날 엠2에 벤틀리도 한대 왔던데 -_-;
그날 따라 더욱 럭셜한 엠2 주차장이었다.
여텬 엠2 에선 너무 힘들어서 대충 놀고 집에 와서 하루종일 잤다.

그럼 오늘은, Jay-ZSong Cry (Ver.MTV Unplugged) 를 들어보도록 하자!





Jay-Z 공연 모습


Jay-Z, Memphis Bleek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 , , ,

2006/10/21 23:29 2006/10/21 23:29
  1. ㅋㅋㅋ오 가셨구랴!요새 완전 문화생활 쩌시는구랴!!!! ㅋㅋ'저보다 젊어보이시네요 5만원에 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굿!

  2. 내가 좀 젊어보이잖니!! ㅋㅋㅋㅋ -_-
    요번달에 공연비만 30만원 쓴듯 -_-;

세르지오 멘데스 내한 공연

2006/09/22 03:07





아무래도 가야겠지?

자리가 시원찮아서 선듯 예매 못하고 있는데.

누가 VIP석 2장에 18만원에 파는구나.

아쉽다 -_-

그래도 혼자서 와인과 음악에 심취할라요!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2006/09/22 03:07 2006/09/22 03:07

누자베스 공연 후기

2006/09/04 02:38


할말이 없다!! 최고다!!
완전 소중 Nujabes!!

이사나 해볼까 싶어서
당산역에 있는 오피스텔 구경하고,
홍대로 갔다.

원래는 아는분이랑 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그 분이 몸이 않좋다고 하셔서
혼자서 홍대로 직행!

근데 홍대역 KFC에서 아니 왠걸 -_-
젓이 산만한 여자가 갑옷을 입고 있는거라!
데카론 홍보 중이더라!


바로 이 아가씨
(클릭해서 보면 느낌이 더 옴)



대충 보다가 옆에 KFC 가서
햄버거 먹고 있는데,
옆에 어떤 커플이 이 여자 욕을 졸라 하더라.
가슴이 무식하게 크니, 너무 야하니,
저런짓 왜 하고 있을까 -_-
라고 하던데...

쟤가 갑옷 벗고 사복 입는 순간,
니랑 그레이드 차이가
순식간에 벌어 질텐데..
넌 멀 믿고 까고 있었니?

여텬,
데카론의 감성 마켓팅에 감탄하며, 놀이터로 갔다.
놀이터에서 어느 미친개 데리고 노는 사람이 있었는데,
역시 무적 초딩들이 미친개를 데리고 놀더라.
난 겁나서 근처에도 못가겠더만 -_-;

그리하여, 클럽 툴로 직행!
8시 부터 공연이였는데,
예매자들은 일찍 와달라고 해서 7시 30분에
갔더니, 이미 줄이 어마 어마 -_-

거기서 툴 스텝이자, 인다하우스 멤버 진희씨 보고
이야기 좀 하다가,
줄 서고 있는데.
(나중엔 툴 스텝이자, 인다하우스 연습생 진화씨도 봤음 -_-;)

씨바
입장 하는데만, 근 2시간 걸렸음 -_-
도대체 무슨 이유땜에 늦은 건지 전혀 알길 없고..

결국, 입장하니
툴 답게 하우스 음악 와방 좋게 나오고 있다가,
DJ Segawa Tatsuya 가
턴테이블을 잡더니,
음악 틀기 시작!

몽롱한 힙합 좋고!!

거기다가
VJing 을 너무 잘해서 놀라고 있었는데,
VJ가 안보여서, 기계로 트나 싶었다.
알고보니, 구석탱이에 VJ가 있더라.
일본에서 온 VJ Take라는 사람이였음.
M2랑은 비교가 안되던데, VJ가 저런거구나 하는
느낌이 와방 들었음!

헌데..
문제는 Nujabes 가 안나옴..

근 1시간 넘게
Segawa Tatsuya 가 음악 틀고,
Nujabes는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

짜증이 막 밀려오는데, 갑자기
Uyama Hiroto
이라는 섹스폰 연주자가,
섹스폰을 연주 하기 시작!

오나전 감동!!

그러다가 드디어,
Nujabes 가
턴테이블을 잡고!
Blessing it 에 맞쳐 섹스폰 연주가 시작!!
애들 갑자기 혼비백산 되고!!
막 느낌타고!

정말 Nujabes의 음악 세계에 감탄했음!!
Hiphop, Acid Jazz, House, Trance, Reggae, Samba 등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믹싱을 하는데.
진짜 입에서 와~ 소리 밖에 안나오더라.
정말 Black Music 에서 보여줄수 있는 장르를 다 보여주는듯!

근데 계속 믹싱질만 2시간 가까이 하니
재미가 없더라.
그래서 집에 갈까 계속 고민 되더라.
사람들도 많이 빠져 나가고..
어쩌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Nujabes가 DJ 부스에서 내려오고,
섹스폰 연주자가 섹스폰을 잡고,
Nujabes가 플룻을 잡더니,
그때 부터 라이브 연주 시작!!

아 오나전 감동! 완전 소중!
그 뒤로 1시간 가량 DJ의 비트에 맞춘
라이브 연주가 시작
되었는데,
완전 감동이었다 T_T

아 이때까지의 짜증은 온데간데 없고,
잊지 못할 밤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만!

실력이 어떤거고, 음악이 어떤거라고 제대로
보여주는듯 하더라.


힙합이 뜨니, 댄스랑 발라드만 쳐 듣던 것들이
클럽에서 "Hey Nigga"를 남발하면서,
C-Walk 를 밟아 재끼는 호로 새끼들아.
"랩이 없는 힙합이 힙합이야?,
힙합에 서정적인 느낌은 콘돔을 낀 섹스야.
우리는 언제나 Getto에서 One Luv!"
라고 외치는 좃병신들이라!

이게 바로,
Black Music 안에서의 실험적 음악이고,
이게 바로 Beat 고,
이게 바로 Groove 다!
라는 느낌이 뇌속에서 막 돌더라!!
아~ 끝날때 까지 계속 감동 먹었다.

몽롱한 느낌과.
입가엔 미소와,
심장엔 비트가,
몸에는 그루부!
완젼 최고였음!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음악에 취해본것 같다.

그 소수 인원의, 클럽에서 이런 공연을 볼수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음!

Nujabes
1집을 낼때도 모든 언론 매체를 통하지 않고,
오직 입 소문으로만,
음반을 팔았던 그.
일본 언더그라운의 자존심.

그가 어떤 자인지,
이제는 조금 알것 같다.
역시 모든것에 가장 중요한건,

자기만의 색깔.
자기만의 세계.
자기만의 의지.

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하루였다.


Nujabes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2006/09/04 02:38 2006/09/04 02:38
  1. 글읽는데 숨이다차는거다 ㅋㅋㅋㅋㅋ 격하게 감동받았나보구랴!! 자작 시조까지 읊으신거돠!!!

  2. ㅋㅋㅋㅋㅋ 좀 격하게 감동 받았더랬지!!

    자작시조는 또 올애비가 한때 랩퍼의 젊은 피 아니였겠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