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1998)

2006/06/25 08:48


포스트의 에드워드 노튼이 너무나 간지나서 본 영화 -_-

영화 첫 장면부터 심상치 않게, 에드워드 노튼은 조낸 섹시 버젼 캐릭으로
찰진 떡을 치면서 시작한다 -_-;

소리 키워서 보고 있었는데 아침이라 조낸 민망했다 -_-
옆집 사람들 한테 아침부터 야동 보는 놈으로 낙인 받고 싶진 않았는데..
여텬..

영화의 주제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문제 '인종 차별'이다.
역시나 대립 구조는 흑과 백이다.
보는 내내 그냥 답답했다. 어쩔 수 없는 현실 이였으니깐..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말콤X'를 보았을 때의 답답함을 기억한다.
이 영화는 그 기억의 답답함을 다시 회상 시켜줬다는 느낌이랄까?

인종 차별 적인 문제 말고도 이 영화는 다른 면에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스와니 교장이 에드워드 노트의 역할인 데릭에게 이런 말을 한다.

스와니: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던 때가 있었지.
나와 모든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책임을 말이야.
모두의 탓으로 돌렸어. 백인들, 사회 하느님까지.
난 해답을 못 찾았어.
질문이 틀렸으니까 올바른 질문을 해야 돼."

데릭:
"예를 들면요?"

스와니:
"네가 한 행동들이 네 삶을 좋게 만들었니?"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대니는 말한다.

"증오심은 없어져야 한다. 화만 내고 살기엔 인생은 너무도 짧다"

영화를 보면서, 인종 차별적인 것 외에 생각해볼게 많아서 좋았던 영화다.
그리고, 에드워드 노튼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대단하게 만들었지 않나 생각된다.

대니 역할로 나온 에드워드 펄롱'터미네이터2''존 코너'로 나온 녀석이다.
영화의 장면 장면이 왠지 모르게 터미네이터2 의 느낌도 난다. (특히 마지막 장면)

에드워드 펄롱은 터미네이터2 와, 아메리칸 히스토리 X 에서도 어린 역할로 나와
항상 어리게 기억되어 '녀석' 이라는 말이 자연스례 나오지만, 그는 이미 30세이다 -_-

개인적으로 에드워드 노튼은 아메리칸 히스토리X 처럼 스킨헤드에, 문신 간지로 나갔으면 한다.
평소 그의 모습은, 소위 돋밥으로 보이나 여기서는 강력한 캐간지 카리스마 인물 처럼 느껴진다.
역시나 사람은 꾸미기 나름-_-

그럼 횡설수설 후기 끝~
(왜케 글이 안적어지지 -_-;)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영화

2006/06/25 08:48 2006/06/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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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꽤 예전에 봤는데 보기전에는 따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흐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대단하고요.

    전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파이트클럽'에서 뻑갔습니다.^^

  2. 네 저도 에드워드 노튼 '파이트클럽' 에서 보고 뻑 갔습니다.
    그래서 에드워드 노튼 영화 찾다가 '프리미얼 피어'를
    봤었는데 그땐 더 죽이더군요-_-;
    대략 멋진 아저씨 ㅋㅋㅋ

  3. 그렇죠. '프리미얼 피어'이거 끝부분의 반전의 장난 아니죠. 그때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에 소름이 돋더군요. 그래도 그때는 리차드 기어가 유명할 땐지라 에드워드 노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파이트 클럽' 보면서 연기에 놀라서 알아보니 동일 배우더군요..

  4. 근데 파이트클럽 이후론 별로 빛을 못보는것 같아서 안습-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