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Crew featuring Barbara Tucker & Dajae - Partay Feeling
2007/04/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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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종나게 정신 없었던 주말
인터넷에 괜찮은 집이 나와 있길래 토요일에 구경하러 갔다
구경할 집에 도착하니 또 다른 한팀이 있었고 집을 같이 구경하게 되었다
집은 꽤 괜찮은 편이였지만 반지하 라서 계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니 다른 팀에서 우리가 계약 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왠지 나도 그렇게 말을 안하면 괜히 나중에 후회 할것 같아서
나도 바로 계약 할 수 있다고 말을 했다 -_-
결국 30분 동안 농담으로 시간들을 보내다가 답이 안나와서
사다리를 타기로 했다 -_-; 가위, 바위, 보는 더욱 그렇고 해서 -_-
4줄의 사다리를 만들어 각자 2개씩 선택을 하고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당첨 표시를 랜덤으로 선택했다
나는 계약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상태였기 때문에
상당히 담담했는데 옆팀은 초긴장 상태였다
그런데 덜썩 내가 되버렸다 -_-;
난 사실 그 집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당첨도 되었고,
만약 여기로 오게 되면 한달에 22만원씩 아낄수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에 계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계약을 하는데 왠지 계속해서 기분이 더럽더니
계약이 끝나자 미칠듯이 기분이 더러웠다
집에와서도 이상하게 계속 고민이 되었는데
엄마 아빠는 계속 해서 살아보라는 말에
갈팡질팡 마음을 못잡고 있었다
근데 그때, 누나가 반지하를 좀 알아 보더니
다들 반지하는 즐 이라는 글들을 보았고
나 한테 지금 오피스텔 좋은데 왜 그런데로 이사가냐!
라는 말을 하였다 그때서야 정신이 번뜩 들었다
그리고 바로 우리 곽 카운셀러 곽금 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누나가 그렇다더라 라고 말하니
'지금 니 목소리가 너무 기분 좋은 목소리다' 라고 말하더라 -_-;
그래서 계약을 파기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고
부모님한테 전화를 걸어서 계약 파기 하겠다고 통보를 했다
근데 한달에 22만원씩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긴다는게
끌려 다시 계약하자고 마음먹고 잠을 잤다 -_-;
다음날 잠에서 깨었는데 또 다시 기분이 더러워지기 시작했고
과연 이런 고민 많은 집에 이사를 가야 되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 내가 돈이 모지라는 것도 아니고 돈에 쪼달리는것도 아니다
나는 돈은 안모아도 자신한테는 투자를 아끼지 말자 라는 주의인데
22만원이라는 돈 이익 보자고 반지하에서 살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여기 나름 호화 오피스텔인데 -_-;
이제것 반지하에서 살아보지도 않았고 살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그집이 반지하에 비해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먼가 홀린듯 했다
원래 계약금은 법적으로는 돌려 받을 수 없는 돈이기 때문에
계약 파기를 하게 되면 몇백만원을 날릴 상황
그래서 내가 새로 계약 할 사람을 구해야 될 상황이였다
그리하여 세입자한테 전화를 걸었고
원래 계약을 할려고 가계약을 하고 갔던 사람,
(가계약 무시하고 계약 해도 된다길래 내가 해버렸었음-_-)
사다리 탔던 사람, 아직 집 구경 안했다던 신혼부부
이렇게 3집 전화번호를 받았다
사다리 탔던 사람한테 먼저 전화를 걸었는데 이미 다른집에 계약금
100만원을 걸었다고 하더라 그 사람은 30만뭔 주고 계약한 또 다른 집이
있었는데 그걸 그냥 포기하고 100만원 주고 계약했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그래도 내가 계약한 집이 마음에 든다며 자기가 계약한 집을
파기 할테니 그 금액 100만원을 자기들한테 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 -_-
미친-_-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처리 하겠다고 해서
주인한테 전화를 걸어 계약 할 사람 있으니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계약을 하면 안되겠냐고 비굴하게 말했다 -_-
그러니 주인이 누가 살것이냐고 물었고 남자 둘이 살게될것 같다 라고
하니 절대 절대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_-;
원래 자기들은 신혼 부부집만 들일려고 했는데
나한테도 주기 싫은거 간신히 준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가계약 했던 사람들이 남매라 그 사람들한테 전화거니
다른 집 계약 했다고 하더라 -_- 젠장
초 난감 사태 발생
결국 마지막 희망, 아직 집도 안봤다던 신혼부부 집에 전화를 걸었다
상의 좀 해보겠다고 하더니 1시간 뒤에 연락이 왔다
그러더니 자기들이 한다고 하더라
아니 이 사람들은 집도 안보고 어떻게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전 세입자가 전화번호를 잘못 가르쳐 준거였다
계약을 할려다가 입주날 맞추기가 힘들것 같다고 계약 안한
사람들이였다고 하던데 주인집이 상당히 그 신혼 부부들을
마음에 들어했었나 보더라
주인한테 얘기 하니 흔쾌히 다시 계약 하자고 말했고 -_-
결국은 모든게 해결되어 다시 계약금을 받아왔다
씨바 삽질 한번 잘못 하니 몇일 동안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이건 무슨 영업 사원도 아니고 하루 종일 전화기 붙들고
중개 하고 사람들하고 말하고 설득하고 -_-;
모든게 해결되니 힘이 쭉 빠져서 사우나에서 몸풀고 왔더랬다
결국 층간소음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이사를 갈려고
했던거였는데 아직 단정 짓기는 머하지만 아무래도 윗집이
이사간것 같은 느낌이다
몇일동안 너무나 조용하네 -_-
그리고 새벽 1시 부터 아침까지 불이 꺼진적이 없던 윗집이
왠일인지 새벽에 불도 꺼져있었다 -_-
여텬 윗집만 이사갔었으면 모든게 해결된다
이사도 안해도 되고 그냥 몇달 있다가 차나 살까 고민중인데
제발 이사 좀 가라 쌍년아!!! 내가 니땜에 죽겠다 이년아!!!
윗집에 한번만 더 올라가면 내가 빡 돌아 무슨일을 저지를지
몰라 최대한 참고 이사 갈려고 했던거였는데
왠지 이년이 먼저 이사 간것 같기도 하고 -_-
아님 더 시끄럽게 할려고 힘을 비축 중일지도 -_-
여텬 좀 더 지켜봐야겠다!!
좀 해결되자 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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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중요하죠...사골님처럼 감수성 풍부하신 분은 더더욱.....
꼭 윗집 썅년이 이사 가기를 바랍니다....ㅋㅋ
아..그냥 지나가려다ㅋㅋㅋ넘웃겨요 윗집 ㅋㅋ
앗! 감수성 풍부하다는 표현은 첨 들어봅니다만
예민하다는 말 보다는 좋네요!!
왠지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 윗집 쌍년은 아마 이사간듯한 확률이 75%로 정도 됩니다
조금만 지나보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