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Cam (feat. Anggun) - Summer In Paris

2007/03/04 00:01






평범한 하루, 평범한 점심, 평범한 커피,
평범한 저녁, 평범한 책 한권, 평범한 토요일 주말

흐린 날씨, 흐린 기분,
흐린 생각, 흐린 약속

오늘 하루는 평온한 하루였네

어제 드디어 쿵쾅 거리는 윗집 애 한테 다녀왔다

내가 사는 오피스텔이 복층이라 위에 있으면
윗층이 조금만 쿵쾅 거려도 데미지가 크게 온다
그리고 그런데에 예민한 편이라서
나에게는 더욱 데미지가 크게 온다

머하는 애 인줄은 모르지만 이 인간은 보통 새벽 2~3시 쯤에
쿵쾅 거리기 시작한다
쿵쾅 주기는 30분

아무래도 그때 퇴근 시간 인가 보다 생각 했는데
새벽 5시쯤 되면 다시 쿵쾅

잠을 안자는년 인가 라고 생각 하고 있지만
어제 본 피부 상태는 꽤나 좋았는데..
낮에 자는 년인가?

여텬 어제 윗집에서 새벽에 걷기만을 기다렸다

이것이 어제는 또 왠일로 새벽에 안걷더라
그래서 오늘 종쳤네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 5시에 약간의 발걸음 소리

사실 지르기는 아주 미약한 수준이었는데 바로
윗층으로 달려 가서 벨을 눌렀다

샤워를 하고 나온 중이었는지
촉촉한 모습으로 나와서 미안한척을 내비췄다 -_-

원래 이런건 초반 기세가 중요함으로 그래도
조금 더 질러줬다

지르면서 집안이 살짝 보였는데 나랑 색깔만
틀린 이케아 소파가 보여서
"앗 같은 소파네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굳굳히 참고 계속 썽난
표정으로 질러줬다 -_-

그러니 자긴 몰랐다며 계속 미안한 척을 보이길래
계속 하면 잔소리 쟁이가 됨으로 조심해 달라 하고 내려왔다

기집애 '들어와서 커피라도 하고 가세요' 라고
말했으면 내가 또 거절 하겠어? -_-

여텬 더티 하게 나오면 2차 계획으로 망치 들고 가서
대문을 뚜드릴 생각이었는데 1차에서 끝난게 다행 -_-

사실 걔 입장에선 쿵쾅 거리는게 아닌데 걔 발 걸음
스타일이 쿵쾅 거릴 수 밖에 없다는 걸 파악하고
안 질렀다가는 이년 이사 가기 전까진 그럴것 같아서
질러주고 왔다

근데 머하는 애인줄 모르겠는데 정말 부지런 하구나 -_-;
어제도 가니 청소하고 있었나 보던데
왠지 방금전까지 청소 하다가 밤 되니깐 그만 둔듯한 느낌은..

난 사실 독립하기 전까지는 평생을 단독 주택에서만 살아왔다
서울에서 지내면서 연립주택, 원룸, 오피스텔 코스로 이사를 왔다

첫 연립 주택은 개쓰레기 집이라 말하기도 싫고 -_-
두 번째 원룸이였을 때는 하도 방음이 잘 되었기 때문에
사실 새벽에도 음악 종나게 크게 틀어댔다

흠.. 생각해 보면 옆집들은 자주 이사를 들락날락 했었는데.. -_-;

여텬 오피스텔로 들어오고 나서 방음이 그리 크게 안된다는 걸 알고
아파트도 그런가 궁금해서 회사 사람들 한테 물어봤다
그러니 방음 에피소드들이 장난이 아니게 많더구만 -_-;

그래서 결심했다
난 결혼하면 무조건 단독 주택에서 살꺼다 -_-

안그래도 마당, 옥상 있는 집을 좋아하고
아파트 구조는 더더욱 좋아하지도 않는데 방음까지
안되는데 어떻게 사냐 -_-

흠.. 근데 원래 적고 싶은 글들이 있었는데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릴까봐 안적었는데
쓰잘데기 없는 잡담을 장문으로 적는 구나 -_-

머 그래도 내 블로그인데 내 맘대로!!
보기 싫음 보지 마셈 -_-

그럼 오늘은 City Lounge 2 앨범 중에서 Paris CD에 들어있는
DJ Cam (feat. Anggun) - Summer In Paris 곡으로~

City Lounge 2 앨범은 나라별로 정리가 되어있다
Paris, Berlin, London, Newyork 4 종류가 있는데
종류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리된 바로 나라 별로 특색 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간혹 주옥 같은 곡들이 숨어 있으니
안 들어 본 사람들은 들어보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운지가 땡기는 요즘

흐린 날씨

평범한 하루

쓰잘데기 없는 잡담들

City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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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_-보스 음악/일렉트로니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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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봉선이

    하하 한참 글쓰다가 뭔갈 잘못눌러서 다 날라갔네요
    다시 씁니다 ㅋㅋ

    요새 뭐가 그리 바쁜지 사골님 블로그에도 많이 들리지 못했네요
    오늘은 일하는 와중에 사골님이 올리신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언제 매장 관리자가 음악 끄라고 뭐라 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덜덜
    어제는 사람들이 들어주길 바라는 맘에 프리템포의 Prelude와 DD의 Love Trust Believe를
    크게크게 틀었는데 매장관리자를 제외한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더군요 ㅠ.ㅠ
    참고로 여기는 광화문 교보문고 한복판입니다 ㅋㅋ
    사골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에 사시다 보면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겠습니다
    낯선 여자와의 접촉이라던가 -_-ㅋㅋㅋㅋ
    영화속 얘기일 뿐인가요 ㅋㅋ

    혼자 사시려면 요리나 빨래같은 건 다 직접하시나요?
    궁금합니다! ㅎㅎ

    아...다시 쓰려니 아까의 느낌이 영 안납니다 ㅋㅋ
    이해하고 봐주세요^^;

  2. ㅋㅋ 저도 글 쓰다가 자주 날려봐서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가끔은 뒷골이 매우 땡길때가 있죠 -_- ㅋㅋ

    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알바 하고 계셨군요!
    주말 알바를 하신다고 하시더니!!
    왠지 서점에서 일하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왠지 머리가 작고 트랜치 코트에 이쁜 뿔테를 끼고
    머리를 묶음 지적인 여성이 책에 몰돌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그런 여성만 있다면 그 자리에서 그냥!! -_-;

    머 저도 자취하기 전에 그런 상상을 해봤었지만
    옆집 사람들 1년에 5번 이상 보면 많이 보는거라 -_-
    영화 같은 버라이어티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더군요 ㅋㅋ

    참고로 양쪽, 윗집 모두 여자가 삽니다 -_-
    아랫집은 모르겠는데 쿵쾅거려서 확인해봐야 하나 -_-a;

    강남 교보는 자주 놀러 가는데
    광화문 교보는 멀어서 못가보는게 아쉽군요! ㅋㅋ

  3. 학생 시절에 이 노래가지고 프로젝트를 했던 기억이...

    간만에 들으니 좋네요 ^^ㅋ

  4. 앗 무슨 프로젝트인지 궁금해 지는데요? ㅋㅋ
    groovie님 블로그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못봤는데

    왠지 아주 흥미 진진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천천히 봐야 되겠습니다 ^_^

  5. Blog Icon
    찰쓰옹

    전자 올겐 소리많이 들으면 맘에 오줌 싼다..ㅋㅋㅋ

  6. ㅋㅋ 근데 요센 전자 올겐 소리에 빠짓뿌다!
    요실금 걸리는거 아닌지 몰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