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ound Party 후기

2007/02/0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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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useplayer=http://www.sagolboss.com/music/D Sound - Do I Need A Reason.mp3]D Sound - Do I Need A Reason[/cmuseplayer]


오나전 감동이었던 D'Sound 파티!!

결국엔 혼자 갔다 왔다 -_-
우리팀 사운드 디렉터 아저씨랑 같이 갈까 하다가
그 분이 요세 노화 현상을 느끼고 계신지라 공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무리라는 의견을 비추어 그냥 혼자 예매 해버렸다

예매 하고 나니 병승형이 하우스 사랑 정모 가자면서 꼬셨지만
나의 의지는 확실했고 왠지 모르게 그냥 혼자 공연 보러 가고 싶었었다

강변역에 도착해서 유유히 택시를 타고 W호텔에 도착했다
항상 오는 마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가야금홀을 찾아버렸다
사실 가야금홀 첨 가봤는데 말이다 -_-

11시 부터 시작이였는데 난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줄은 어마 어마 했다
줄 서있는데 눈화장 찐하게 한 된장녀들은 먼 그리 사진을 찍어대는지
공연을 보러 온건지 싸이에 자랑질 할려고 온건지 약간 의문이 들더라 -_-
머 그래도 다리는 잘 빠졌었으니깐 패스!!

줄 서있는데 어느 여자가 와서 '여기 입장하는 줄 맞나요?' 라고 물었고
나도 그냥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서있었는데 너무나도
당당하게 '예 맞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결국은 그 줄은 티켓을 받은 사람이 서는 줄이었고 난 티켓을 안받은 상태라서
다시 티켓을 끊어서 줄서야 하는 씨바 사태가 발생했다 -_-

혼자 놀땐 주의할것은 추리하게 옷 입어도 안되고 어리버리 하지도 말아야 한다
아니면 종나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오 잡는다고 물어보지도 안고 있다가 결국은 없어보이게 되었다 -_-;

공연장에 들어가니 더멜로디 공연이 거의 끝나갔고 허밍 어반 스테레오 공연으로 이어졌다
주최가 파스텔 뮤직이라서 파스텔 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오프닝을 맡게 되었다

홍대 놀이터에서 놀던 허밍 어반 스테레오가 W호텔 가야금홀에서 공연 하는걸 보니
출세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유의 언더그라운드 멘트들은 별로 달갑게 느껴지진 않았다
근데 허밍 3집에 D'Sound의 시모네가 피쳐링을 했다고 해서 더욱 출세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밍이 공연하는 동안 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머리 상태가 삼식이가 되어 있는걸 보고
오늘은 그냥 조용히 공연만 보고 집에 가야겠구나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잠시 뒤, 드디어 우리의 D'Sound가 나왔다!!
임신한 시모네가 무리해서라도 한국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해서 열린 이번 콘서트!!

정말 오랜만에 느겼다!! 오르가즘!!
절대 시모네가 임신해서 가슴이 더 커져서 그런게 아니다 -_-

완젼 감동 그 자체였다!!
D'Sound 는 공연을 봐야 제맛이라고 하던 사람들의 말의 뜻을 그때서야 깨닫기 시작했다!!

공연을 보고 있는데 옆에 여자들이 안쪽으로 들어갈려고 해서
길을 티어 준다고 옆으로 비켰다
그러니 그 여자중 한명이 나의 허리를 감쌌다 -_-

비켜라는 뜻인줄 알고 비키고 있는데 이 기집애가 끝까지 허리를 감싸더라
내가 여자 사이즈 허리이다 보니 지 친구인줄 착각했나 본데
오랜만에 느낀 여자 손길에 좋아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잠깐 고민했다

예전에 기므나씨가 장난친다고 뒤에서 허리를 붙잡더니
'오랜만에 여자가 뒤에서 안아 주니깐 좋지않냐?' 라는 멘트가 떠올랐다
벌써 여자 손길이 그립게 된거였나 -_-

여텬 공연의 열기는 갈수록 더 해갔다
멤버 마다 개인기 타임이 있었는데
처음보는 D'Sound 키보드 아저씨의 키보드 실력과 프로그래밍 실력에 오나전 넋을 놓고 말았다
원래 D'Sound에 키보드가 있었었나? 라는 의문보다는 저 미친 괴물은 멀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정말 정말 예술이었다!!

이어지는 드럼 아저씨의 쌩라이브로 보여주는 Drummer Drummer 곡을 선보였다
Drum & Bass 를 쌩라이브로 들을줄이야 -_-;
난 사실 Drum & Bass는 순전히 DJ들의 기계음인줄 알았다
하지만 쌩라이브로 들으니 도대체 입을 다물수가 없더라!!

그 뒤로 공연 내내 웃고 있던 인상좋은 베이스 아저씨의 연주가 시작되었고
한국 클럽에서 잘 먹히게 생긴 기타 아저씨의 연주도 이어졌다

모두들 신나서 덩실 덩실 춤추면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 내내 옆에서 같이 보던 여자가 있었는데 마치 같이 공연 보러 온것 처럼
동화되어서 공연을 즐겼다 -_-

시모네의 넘쳐 흐를듯한 에너지는 실로 감탄할만 했다
저게 에너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요세 들어서 축쳐진 내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극 페미 여성들이여 제발 조리퐁 같은데에 신경쓰지 말고 저렇게 에너지가 넘쳐나는
여성을 본 받길 바란다

공연 시간은 예상한것 보다 조금 더 길었던것 같다
하지만 어느세 공연은 끝나버렸고 D'Sound는 무대 위를 떠났다
얘들은 앵콜, 엔터를 외쳐댔고 -_-;

결국은 짜여진 각본대로 D'Sound는 돌아왔다
당연히 다시 올꺼면서 무진장 뜸들였다 -_-
앵콜송은 2곡을 불렀고 2곡이 끝나자 마술같은 무아지경 모드 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D'Sound를 알게 되었던 곡은 Talkin Talk 였다
하지만 Talkin Talk 는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DJ Guru 가 나와서 다시 클럽 모드로 돌아갔다

청춘스케치의 명대사 중에 명대사인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담배 몇 개피와 커피, 너와 나, 그리고 5달러'의 말처럼
내 왼손엔 보드카 오렌지, 오른손엔 프로스트 한가치, 귀에는 양질의 일렉트로니카 음악만
있으면 이걸로서 난 충분히 즐겁다

평소에는 술도, 담배도 거의 안하지만 이 세박자는 너무나도 궁합이 잘맞다
그리고 여자 까지 있으면 그 이상의 주지육림은 무엇일까?

이런 신나고 파워풀한 공연을 보고 있으면 뮤직 비지니스가 왜그렇게 하고 싶어질까?
그쪽에 경험도, 아는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무진장 하고 싶어진다
무엇이 됐던 간엔 올해 안에 모든게 결정 날것이니깐 조금 더 기다려 보자

DJ Guru 라는 작자는 처음 봤는데 상당히 DJIng 을 잘하였다
정말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분위기를 완젼 띄우고 요세 잘나가는 모델 휘황이 DJIng을 하기 시작하였다

휘황이 나오자 여자애들은 껌뻑 죽기 시작했는데
음악들은 분위기를 죽이기 시작했다

DJ 부스에서 DJing 전에 그렇게 잡담을 오래하는 DJ는 처음 봤고
다음 곡 믹싱 할때까지 너무나도 끌어댔다
그리고 그렇게 띄운 분위기를 그렇게 다운 시켜 버리 다니 -_-
'그냥 모델이나 하렴'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머 그치만 그 음악에 맞쳐 난 신명나게 춤췄다 -_-
그리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W 호텔에서 공연 하면 공연비 보다 택시비가 더 드는것 같다
왕복 4만원이 넘으니 이거 원 -_-

집에 돌아와서도 너무나 들뜬 마음에 D'Sound의 음악에 맞쳐
쳐 새벽에 혼자서 춤추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음악을 좋아하는 내가
공연을 좋아하는 내가 혼자서도 잘 노는 내가
여자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내가 나는 자랑스럽다
나는 나를 좋아한다 나는 Jun 이다 -_-;

여텬 정말 정말 대박 공연이였다!!
Acid Jazz와 전자음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D'Sound
D'Sound 공연은 무조건 갈 듯 하다!!

근데 Jamiroquai 형들 한번만 한국 와주면 안돼? T_T

PS : 티스토리로 안 갈아타고 웹호스팅을 옮길듯 하니
트래픽에 시달리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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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러 가기전 머리 셋팅이 안되서 우울 모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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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네가 제대로 안찍혀서 안습..
맨 마지막 저 여성은 왠지 이쁠듯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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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신날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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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호텔 마크랑 정말 비슷한 우리 회사 명함 그냥 한컷)










PS : 당신들의 비난에도 난 내 사진을 올리겠따!!
 











사골-_-보스 내가 본 것들/공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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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후기 자세하게 적어 주셨어 잘보고 갑니다..음악을 한번 듣어봐야겠네요

  2. D'Sound 들어보세요 대략 좋습니다

    혹시라도 콘서트 영상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대박일것 같네요!!

  3. Blog Icon
    Yijh

    자미로콰이가 오면 앞자리 사수를 위해 삼일밤 샐수 있어욧 ㅠ_ㅠ 이번 공연 정말 재밌으셨나봐요^^
    후기가 잼나요ㅎㅎ근데 저 모델도 디제이하나요?첨알았네요;;

  4. 정말 오나전 재미있었습니다!!
    작년에 Jay-Z랑 세르지오 멘데스는 사실 약간 안습이였는데 -_-
    아 누자베스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사운드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담배랑 술먹으면서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죠 ㅋㅋ 이쁘니들도 많고 -_- 예매율 69%가 여자였다죠 호호

    만약 자미로콰이 내한하면 저도 앞자리 사수를 위한 텐트에 넣어주세요
    버너랑 라면은 준비해가겠습니다 ㅋㅋ

    저도 휘황이 DJ 하는줄은 처음 알았는데
    그냥 모델이나 했으면 하네요 -_-;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