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tured Soul & Harvard Party 후기
2007/03/13 02:41

다녀왔다!
Tortured Soul & Harvard Party -_-
얼마전에 군대에서 출소한 조정환년이 갈까 말까 지랄 해서
현매는 3.5 라고 알려주니 꼬랑지를 내려버렸다
그래서 무심코 간 인터파크 사이트에
'하바드표 있어요 같이 가실분 같이 가요~
아무런 댓가 바라지 않습니다'
먼가 댓가성이 있을 것 같은 글을 보았고
조정환년 한테 농담 삼아 연락해봐라고 계속 부추겼더니
결국 연락을 하게 되어 처음 보는 아저씨한테
조정환년은 꽁짜표를 얻게 되었다 -_-
눈치 없는 새끼 -_-
'여자가 연락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동심 어린 표정으로 글을
올렸을 아저씨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그리하여 공주에서 황지애양이 올라오고 조치원에서 조정환년이
올라오고 32살의 알수 없는 아저씨까지 오게되어 우리는
쌩판 모르는 사람들 모임이 되어버렸다 -_-
여텬 Woobar에 도착하니 이건 무슨 돗대기 시장도 아니고
디미트리때 와는 전혀 다른 복작복작 분위기였다
그러나 춤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_-;
그런데 갑자기 어느 레게머리를 한 아저씨가 무대에 올라가서
주술 같은 알수 없는 멘트들로 분위기를 띄었다
그러나 1시간 내도록 그러니 지겹 -_-
그 뒤로 내 앞으로 어떤 쿠바 아저씨가 지나가더니
로맨틱 카우치인가? 할튼 첨보는 우리 나라 밴드랑 공연을 했다
쿠바 아저씨의 간지란 -_-b
시가 한대와 UZI 총 하나만 걸치고 있으면 혁명군 처럼 보였을 듯
로맨틱 카우치의 공연이 끝나자
드디어 우리의 Tortured Soul이 나와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공연 하기 전 Tortured Soul이 Woobar에서 왔다 갔다 했는데
아무도 안 알아봐주니 왠지 안습이더라
드디어 대머리 드럼 & 보컬 아저씨의
가늘 하면서 늘어지는 매력적인 목소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왔다 -_-;
사실 살짝 놀랬다 -_-;
쌩라이브로 나오는 하우스는 약간 사운드가
모지라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공연 해준 Tortured Soul 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혼신을 다해서 공연하더라
특히 대머리 아저씨 표정은 잊을 수가 없다 -_-
계속 화내는 표정으로 치는 드럼은 -_-b
사실 대머리 아저씨 관상으로만 봤을 때는 마약 상인이 어울렸다
미국 죄수복 청자켓을 벗으면 천사 & 악마 문신이 그려져 있고
'귀엽게 생겼군. 비누 좀 주워 주겠어?'
이런 느낌이 훨씬 어울릴 것 같았는데
여텬 음악이랑은 별로 상관 없는 사람 처럼 보였는데
정말 혼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쉽게 잊혀 지지 않을 듯 하다
Fall In Love의 끝으로 무대를 내려갈려고 했지만
사람들의 앵콜 외침으로 인해 한곡을 더 하고 내려 갔다
마지막에 쫙쫙쫙쫙 박수소리에 맞춘 드럼 비트는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Woobar 자체가 워낙 산만했기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듯 해서 많이 아쉽다
그 뒤로 정말 쉴틈도 없이 바로 이어서 Harvard 가 나왔다
근데 딱 올라 가자 말자 애들 둘다 술 되가지고 얼굴 벌겋더라 -_-
공연 중에도 계속해서 술 먹더니
총 5곡인가 6곡을 부르고 도망가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것도 술취해서 쓰러지고 자빠지고 개 꼬장 부리다가 내려갔다 -_-
종나 근성 없는 새끼들 같이 보였다
철 없는 애들이 돈 좀 있고 할것 없으니 음악이나 하자는 느낌?
머 원래 Harvard 음악은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보게 될 일은 없을 듯 하다
왠지 그날은 제대로 놀지 못한것 같아서 많이 아쉬운 공연이 되어버렸다
그날은 공연 보다는 밥말리 머리에 얼굴은 조니뎁인 이태리계 아저씨랑
흑인 성공 패션 아저씨, 쿠바 아저씨, 레게 아저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_-;

로맨치 카우치

Tortured Soul

MINI에 소심하게 랩 씌우고 낙서중

늠름한 내 모습 -_-;
모두 휴대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안습이구나
꽤심죄 적용으로 Harvard 노래를 안틀려구 했으나
저번에 Tortured Soul 곡을 틀었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Harvard 노래를 틀겠다
아참 오늘로써 블로그 개장 2년째가 되었다 -_-
화환 대신 현금 수령으로 대체 하겠으니 연락 바람
[cmuseplayer=http://www.sagolboss.com/music/Havard - Back To Next To.mp3]Havard - Back To Next To[/cmuseplayer]
Trackback Address:http://www.sagolworld.com/tattertools/trackback/295
잘 봤습니다~
사실 하바드는 음악자체가 정이 안가고
톨쳐소울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지라 -_-;
제가 갔어도 즐겁게 놀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리믹스 2007때는 처음 들어본 아이뎁덕에 재밌게 놀았지만요)
하바드가 기대에 못 미친 모양이네요..
그저 정이 안갔을 뿐이지 가수 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좋은 공연 보여줄거라 기대했는데
후기 보니 저도 많이 실망입니다
그에 반해 톨쳐소울은 아주 열정이 가득했나봐요
사골님 설명이 아주 사실적이라 ㅎㅎ
그 열기에 모니터너머까지 전해오는 듯 합니다
톨쳐소울 음악은 꼭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사진도 잘 봤습니다
헤어스타일이 더 젊어보이게 하는군요! ㅎㅎ
거기에 앳띤 후드티까지!
감축드립니다..ㅋㅋ
하바는 음악은 솔직히 거의 J-Pop에 가까워서
저도 잘 안듣게 되더군요~
그래도 톨쳐 소울 보셨으면 좋았하셨을것 같습니다!
하바드 공연 별로라는 소리들이 있어서
별 기대 안하고 가긴 하였으나 꼬장을 부려서
보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프로들인데 -_-
그 딴식으로 하니 난감
톨쳐 소울 드럼 아저씨는 정말 씩씩 거리면서
공연 하던데요 ㅋㅋ 한국에 다시 오게 될듯
반응 완전 좋았으니
머리는 날이 갈수록 셋팅이 안되서 죽겠습니다
그리고 저 나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ㅋㅋ
오해 하시면 안되요 -_-;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ㅋㅋㅋ 그때 꼬장 부리는 하바드를 저만 싫어한건 아니였군요!
혹시 하바드 앞에서 자빠지는거 막아주셨던 분 이셨던건? ㅋㅋ
그분들 참 피곤하겠던데 -_-;
초 귀차니즘 모드 땜에 디카로는 사진을 원체 안찍다가
폰카가 되는 휴대폰을 산뒤로는 그래도 좀 찍게 되네요 ㅋㅋ
자제해서 사진 올려야지 -_- 블로그 방문자 수가 나날이
적어 질것 같다는 느낌이.. -_-
그럼 워커힐에 도착하면 전화드리겠습니다~
덕분에 꽁짜로 공연 보게 생겼군요!! 감사합니다 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제가 식사라도 대접을!!
왠만하면 Yijh님이 오셔서 표 주시면 좋겠어요 ㅋㅋ
그럼 주말에 뵙겠습니다~
PS : 제 연락처를 남기고 싶지만 비공개글로 안되서 -_ㅜ
뜨허~제 본명 뿅뿅처리 해주세요 ㅋㅋㅋ
전 아마 11시 훨 넘어서야 도착할듯 하답니다. 늠 일찍오시지 마세용 ^^
뿅뿅처리 했습니다 ㅋㅋ
그럼 출발전에 먼저 연락드릴게요~
하바드 다 저주하는 모드네; 난 노래 발랄해서 좋던데 ㅋ 술먹고 공연은 안습이었다지만, 그래~ 미움받아라, 내가 갖겠다.ㅋ
사실 하바드 거의 J-Pop 이잖아 -_-;
하지만 듣기 편한거 사실!
근데 새끼들이 너무 근성 없어서 -_-
그래 필요 없으니 댁이 가지거라!